투어 행사를 위한 가방 만들기
아마추어서울 vol2.익선洞 발간을 준비하면서 투어를 위한 가방제작을 함께 준비하였습니다. 투어를 할 때 꼭 필요한 물건들만을 담아 가볍고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가방을 고민하며, 여러가지 크기와 형태의 가방들을 만들어 직접 들어보기도 하였습니다.
걷거나 자전거를 탈 때 두손이 조금은 더 자유로울 수 있도록 크로스 형태도 가능한 가벼운 끈과 너무 각지거나 흐물거리지 않는 적당한 두께에 몸에 자연스럽게 감길 수 있는 크기와 소재의 가방에 아마추어서울 로고를 하나한 직접 실크스크린으로 인쇄를 하여 만들고 지도를 만들면서 수집한 지역의 다양한 패턴들을 도장으로 제작하여 자신이 직접 가방을 꾸며 완성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. 다양한 모양의 도장들을 꾹꾹 찍어 완성하는 나만의 가방은 서로 똑같은 가방이 하나도 없습니다. 아마추어서울 멤버들도 각기 다르게 완성된 서로의 가방들을 보며 묘한 매력을 느낍니다.